직원 실수로 장시간 상온에 방치된 화이자 백신 천여 명분이 폐기됩니다.
광주 북구청은 어제(29) 저녁 6시쯤 백신 담당 공무원 직원이 다음 날 사용할 백신을 실수로 냉장고에 옮기지 않아 14시간 동안 상온에 방치된 천여 명 분의 화이자 백신을 전량 폐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해당 직원이 업무 과중으로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담당 인력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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