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농장에서 불이 나 재배시설과 숙소 등이 불에 탔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보성군 복내면의 한 버섯 농장에서 불이 나 버섯 재배 시설 260여 ㎡와 외국인노동자 기숙사로 쓰던 컨테이너 9동이 모두 타면서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직원이 쓰레기를 태우다 생긴 불씨가 시설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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