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18 당시 거리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던 전옥주 여사가 국립 5ㆍ18민주묘지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난 16일 72세의 나이로 별세한 전 여사가 오늘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2묘역에 안장됐습니다.
1949년 보성에서 태어난 전 여사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차량을 타고 확성기와 메가폰으로 가두방송을 하며 시민들에게 헌혈과 시위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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