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11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 차량들이 조금씩 늘기 시작하면서 아침 7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성객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길 교통 정체는 11일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가 가장 심하겠고 오후 5시쯤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광주 15도, 순천 14도, 목포 11도 등 10도에서 16도 분포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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