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노환으로 3월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온 이 여사는 지난 6일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운동가로 활동하던 이 여사는 1962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에는 부부이자 정치적 동반자로서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했으며,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동교동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 여사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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