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나주에서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앵커멘트 】
▶ 스탠딩 : 신민지 / 나주 금성관
- "네. 저는 지금 나주 금성관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된 정도 천년 기념식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축하 공연 시간인데요.
인기가수 박현빈씨가 화려한 무대를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PAN)
전라도 천 년의 역사를 품은 목사고을 나주 행사에는 지역민 3천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VCR IN)
지나온 천 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천 년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나주의 유적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주 관아의 정문, 정수루에서는 천년의 기상을 담은 북소리가 울려퍼졌고,
금성관 외벽에는 올해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연출을 맡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가 펼쳐졌습니다.
<나주의 빛-천년의 울림>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는 전통과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호남의 소망을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라도 정명 천년 테마곡 <나주 천년의 노래>를 나주 시민 천 명의 목소리로 선보이는 대규모 합창도 진행됐는데요.
지역민들은 앞으로 새 천년 동안 전라도가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설렘과 희망이 가득한 땅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주 금성관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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