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납치ㆍ강도 치사 6명 중형

    작성 : 2018-07-12 16:12:07

    빌려준 도박 자금을 갚지 않는다며 동포를 폭행해 숨지게 한 베트남인과 한국인 공범 등 6명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강도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베트남인 32살 누엔 씨와 한국인 21살 안 모 씨 등 6명에게 징역 5년에서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베트남인 31살 응 모 씨를 고흥의 한 해수욕장으로 데려가 폭행한 뒤 바다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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