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측 재판부 이송 안 하기로

    작성 : 2018-07-11 16:54:08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결국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오늘(11일) 전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재판부 이송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이 출석해야 하는 정식 재판은 오는 16일 오후에 열리는데, 전 전 대통령은 건강 등을 이유로 들며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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