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취업 사기로 19억 원 챙긴 전 노조간부 붙잡혀

    작성 : 2018-07-06 16:22:01

    기아차 광주 공장 취업 등을 미끼로 19억 원을 챙긴 노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년 6개월동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신분을 이용해 29명의 지인들을 속여 총 19억 원을 가로챈 전 노조 부지회장 48살 황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황 씨는 노조 간부 신분을 이용해 기아차 광주 공장 취업이나 차를 싸게 사주겠다는 수법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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