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연휴를 맞아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겨울에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천사벽화 마을을 박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관광객들은
아파트 20층 높이 전망대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합니다.
▶ 인터뷰 : 지정은 / 경남 진주시
- "찬바람 안 맞고 아이랑 같이 이야기 하면서 다도해를 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스카이타워를 나와 5분쯤 걸으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테디베어박물관이 나옵니다.
흰고래 벨루가를 비롯한
300여종 3만 4천마리의 바다생물이 있는
아쿠아리움도 빼놓은 수 없는 관광코스입니다.
낭만포차 거리 뒤편에 있는 달동네,
고소동천사벽화마을은
아기자기한 벽화와 이색카페들로
특히 걸어다니는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 인터뷰 : 송문주 / 서울시 양천구
- "유럽에 카프리라고 있는데요 그곳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마을도 깨끗하고 여행 후에 그곳을 추천하고 싶었는데 여기를 와도 참 좋습니다. "
특히 빛으로 물든 여수밤바다는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김승민 / 여수시 관광마케팅 담당
- "여수에는 밤바다도 있고 낭만도 있고 그래서 가족단위 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같이 와도 좋은 겨울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
설 연휴 낭만찾아 떠나는 겨울여행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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