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에서 4차산업으로

    작성 : 2018-02-09 16:27:04

    【 앵커멘트 】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세계적 생태 도시가 된 순천시가 '4차 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합니다.

    정부 후원을 받아 잡월드, 국가정원과 연계한 4차산업박람회를 2020년 개최합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과 현재 조성 중인 호남권잡월드를 일부 포함한 102만 제곱미터 부집니다.

    2020년 10월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4차산업박람회가 개최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순천시에 박람회 공식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 "4차산업 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순천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4차산업박람회에 후원하게 됐습니다. "

    박람회는 6개월 동안 450억 원을 들여 4차 산업 전시*콘텐츠와 학술 교류, 산업 연계 등 세 분야 행사로 치러집니다.

    4차 산업기술을 국가정원의 생태와 잡월드의 미래 직업 체험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박람회 부지 전체를 사물 인터넷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정 / 순천시 투자유치과장
    - "순천만국가정원과 스마트시티 시범 단지, 순천만잡월드를 포함해서 4차산업혁명박람회를 지방정부 최초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순천시는 올해 안에 4차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사무국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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