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박준영 전 민주평화당 의원이 오는 12일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9일) 수감될 예정이었던 박 전 의원의 형 집행 연기 신청을 한 차례 받아들여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 남부교도소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대법원은 공천헌금 명목으로 3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의원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3억 천7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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