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 탄 커피 먹인 뒤 금품 훔쳐

    작성 : 2018-01-23 10:58:12

    수면유도제를 넣은 커피를 먹인 뒤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27일 광주 백운동의 한 모텔에서 평소에 알고 지내던 49살 이 모 씨에게 수면유도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51살 이 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25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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