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18 헬기사격 여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518당시 광주로 출동한 헬기 조정사 17명 중 10여 명을 조사했다며 이 가운데 2명이 헬기 사격에 대해 진술했지만 시민을 향한 사격은 없었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명예훼손 사건의 쟁점은 80년 5월 21일 헬기의 시민 사격 여부인데, 해당 조종사의 진술은 엄호 사격으로 이해되고, 쏜 위치도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자서전에서 비하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유족과 5월단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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