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에 영산강 녹조가 확산되면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1일 나주 죽산보의 남조류 개체 수가 ml 당 1만 7천cells, 승촌보는 클로로필-a 농도가 사흘 넘게 세제곱미터당 70mg 이상 이어짐에 따라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녹조흡입 장치를 투입해 녹조 알갱이를 걸러내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도 승촌보와 죽산보에 강물을 방류하면서 녹조류 희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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