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가 대납한 광주와 전남 지역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가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민주의 김병욱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까지 카드사가 대납 후 지자체로부터 받지 못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는 광주가 209억 원, 전남은 10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누리과정 교육비를 해당 달에 바로 지급받고 있지만, 어린이집은 카드사가 먼저 결제된 보육료를 선지급한 뒤 한 달 뒤 지자체가 갚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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