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살해한 20대 이모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 지를 두고 경찰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25살 최모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수사했지만 고의로 조카를 살해했는지, 폭행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숨졌는 지 등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나주경찰은 부검의 소견과 현장 검증을 가진 뒤 추가 수사를 벌여 살인과 폭행치사 혐의 중 적용할 혐의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어린이집 교사와 골절상 치료 의료진 등 주변인이 학대를 알고도 묵인한 정황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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