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인질 곧 돌려받을 것…협상 대부분 합의"

    작성 : 2025-10-06 06:30:02
    ▲해군 행사 참석 위해 백악관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가자지구 평화협상이 며칠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협상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하마스가 인질 일부 석방에 동의하고 이스라엘군이 1차 철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평화구상이 이스라엘과 아랍·이슬람 세계, 그리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거래가 될 것이라며, 유연성보다는 이미 대부분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략 핵무기 수 제한 조약을 1년 연장하자는 제안에 대해 “좋은 생각 같다”고 평가하며, 국제 안보 사안에도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해서 오바마케어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정 기조와 맞지 않는 공무원 해고 가능성은 민주당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포틀랜드 주방위군 투입 문제와 도시 내 폭력 사태를 언급하며, 미국 내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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