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역의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2박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와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과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경기와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25곳이 참여해 각각의 관광자원과 정책 등을 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KBC와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지역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싱크 : 정서진 / KBC 회장
- "지역 문화의 잠재력과 경제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실현을 위한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동연 / 경기도지사
- "여러 가지 특산물, 먹거리, 볼거리 이런 것들이 지역 소멸을 막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토크쇼를 통해 광주ㆍ전남 로컬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알렸고, 정기명 여수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 기초단체장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콘텐츠 협업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함께 손잡고 광주의 AI, 전남의 에너지가 합쳐져서 광주ㆍ전남이 함께 잘 사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전라남도 로컬HIP이 그만큼 크다, 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버거' 해서 대박을 쳤고 280만 개나 팔았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전남의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로컬 푸드 우수 농수특산물 대전'과 지역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는 '강소기업관'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오는 27일 일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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