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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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난 펜션서 30대 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 가평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55분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건물 내부 5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펜션에서는 3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1
    • 아주대병원서 경비원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체포
      아주대학교병원에서 40대 여성이 경비원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한 건물 1층 로비에서 40대 여성 A씨가 해당 병원의 경비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분당 야산서 '폭발물 의심 오물풍선' 발견..軍, 수거 조치
      경기 성남의 야산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후 5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야산에서 비닐 형태의 오물풍선이 있다는 시민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오물풍선에는 기폭장치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기폭장치에 대한 수거를 완료했습니다. 발견된 오물풍선과 기폭장치는 낡고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남양주 철도 공사장서 차량 전복..작업자 5명 중경상
      경기 남양주시 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5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3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출동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
      2025-03-13
    • 국내 기업들, 3년 연속 경기 부정적...1분기 전망치 2009년 이후 최저
      국내 기업들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3년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0.8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100 아래로 떨어진 뒤 3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1∼3월) BSI 전망치는 87.5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2025-02-20
    • 10살 아이 보는데..2층서 반려견 던진 부부 내사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2층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를 대상으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1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와 B씨 부부를 내사하면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김포시 빌라 2층 복도에서 10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습니다. 위액트는 "부부가 개를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1층으로 향했다"며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 개는 다리에 심한 상
      2025-02-18
    • "코로나19 때보다 악화" 나 홀로 사장님 6년 만에 감소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인 이른바 '나 홀로 사장님'이 6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고용 한파 속에 상용직 취업자 증가 폭이 22년 만에 최소를 기록하는 등 임금근로자 고용의 질도 나빠졌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는 565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3만 2천 명 줄었습니다. 자영업자 규모는 2021년(-1만 8천 명)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1만 9천 명, 5만 7천 명 늘었습니다. 작년엔 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
      2025-02-05
    • 고양 자유로서 44대 '쾅쾅쾅'..출근길 극심 정체
      경기 고양시 자유로에서 연쇄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구산IC 파주 방향 인근에서 트럭과 버스, 승용차 등 총 44대 차량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16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수
      2025-01-14
    • 기업들 "내년 경기도 어렵다..역대 최장 부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탄핵 정국 등 복합 위기를 맞은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역대 최장인 2년 10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 경기 전망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본격화했던 지난 2020년 초 이후 약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가 84.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으면 부정적인
      2024-12-26
    • '술 마시다 시비' 먹던 안주 꼬치로 목 찌른 50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안주를 끼운 나무꼬치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10-18
    • 7년 만에 잡힌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여고 행정공무원이었다
      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2024-10-15
    • 부천서 시내버스가 변압기 충돌..일대 정전
      부천에서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10-02
    • 전동킥보드 1대에 중학생 3명..무단횡단하다 택시 충돌
      전동킥보드에 올라탄 중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교차로에서 10대 중학생 A양 등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 등 3명이 넘어져 다치는 등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 등 3명은 전동킥보드 1대에 함께 올라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택시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4-08-26
    • 일용직 탄 승합차가 현장 이동 중 교통사고로 14명 사상
      경기 안산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의 승합차가 버스와 충돌한 뒤 넘어져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통근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승합차는 1차 사고 이후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중국인 3명과 한국인 2명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40대 A씨와 동승자 등 나머지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고 이
      2024-08-24
    • 이재명, 민주 경기경선 93%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1위
      - 당대표 경선..김두관 5.48%·김지수 1.25% - 최고위원 경선..김민석·김병주·정봉주·한준호·이언주·전현희·민형배·강선우 순 - 호남 경선 1위 민형배 후보, 경기 경선서 누적 7위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지역 순회경선서 93.27%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0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경기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9만 756표를 획득해 93.
      2024-08-10
    •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에 300만대 1..역대 최고 '광풍'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300만 대 1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 4,780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는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로, 지난해 6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흑석 자이'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당시 '흑석 자이' 2가구 모집에 93만 4,828명이 신청했습니다. 청약 신청자가 몰려들면서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는 한때 마비
      2024-07-30
    • 무면허로 렌터카 몬 10대들..인도서 차량 뒤집혀 4명 부상
      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교차로에서 차량이 아파트 외벽과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운전자 10대 A군과 동승자 등 10대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중 차량이 인도에 올라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군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2024-07-23
    • 아리셀 인근 공장서 또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화성 아리셀 공장 인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5일 아침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최근 근로자 23명이 숨진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 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2024-07-05
    • "접시 던지고 욕해" 알고보니 국민의힘 시의원
      국민의힘 경기도 안양시의원들이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의원총회를 열어 A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재선 의원인 A의원은 지난 1일 저녁 6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동료의원에게 식당 집기를 파손하고 폭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동료 의원 7명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후반기 의원실 배정을 두고 넓은 방을 원하는 의원들 사이에 다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의원은 다선 의원이 넓은 방을 쓰는 관례
      2024-07-04
    • 불황에도 커피전문점 결제금액 13% ↑.."커피 먹고 버티나"
      불황 속에도 올해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의 결제 추정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의 결제 추정금액은 2조 9,262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타벅스 등 고급 커피전문점의 결제 추정금액은 1조 7,308억 원으로 12% 늘었습니다. 이디야커피와 메가MGC커피 등 가성비 커피전문점은 1조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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