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대선 투표일 아침 7시 2.4%..대구 최고

    작성 : 2025-06-03 07:24:54 수정 : 2025-06-03 08:21:30
    ▲ 자료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아침 7시 현재 투표율이 2.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7만 9,25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7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2.1%)과 비교해 0.3%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8%)보다는 0.6%p 높은 수치입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3.2%)이고 경북(3.0%), 대전(2.8%), 경남(2.7%)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1.7%를 기록한 전북입니다. 이어 광주(1.8%), 전남(1.9%), 부산(2.0%) 순입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2.2%), 경기(2.5%), 인천(2.6%)을 기록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이날 저녁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모두 1만 4,295개 투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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