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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군산 어청도 해상서 中어선 전복...11명 중 2명 구조돼
      서해 해상에서 이틀 연속 중국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8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37㎞ 지점)에서 99톤급 중국 어선 1척이 전복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국 해경이 서해해양경찰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는 선원 1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인근을 지나던 화물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9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어선은 중국 랴오닝
      2025-11-10
    • 부안밀알회, 38년 만에 회관 신축 '숙원 해결'
      전북 부안밀알회가 38년 만에 자체 회관을 신축하고, 9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래홍 밀알중앙회 총재, 밀알회 창립멤버 정구선 고문, 역대 총재단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부안읍 선은리 330번지에 신축한 회관은 대지면적 138평, 건평 50평 규모로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7년 3월 5일 고(故) 장동희 초대회장 등이 주도해 설립된 부안밀알회는 '진실, 헌신, 순결, 창조' 밀알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동안 부안 지역사
      2025-11-10
    • "심심해서 그랬다”…도심서 흉기 들고 배회한 60대 현행범 체포
      전북 군산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8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61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7일) 오후 7시 30분쯤 손에 흉기를 든 채 군산시 미룡동 일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A씨는 "심심해서 그랬다"며 "다른 사람을 위협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는 정당한
      2025-11-08
    •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5개 시·군 공동건의문 전달
      전남·북 5개 시·군 단체장이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공동으로 건의했습니다. 영광·함평·군산·부안·고창 단체장들은 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며 10만 명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서해안철도는 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110km 구간으로, 사업비는 약 4조 7,900억 원 규모입니다.
      2025-11-05
    •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논의 본격화...영산강·금강하구 복원 법적 기반 마련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하구 생태복원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정책토론회'는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하굿둑 건설 이후 40여 년 만에 하구 생태복원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다루는 첫 공식 논의로 평가됩니다. ◇ 초당적 참여로 '하구복원특별법' 추진 동력 확보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이개호·신정훈 행정
      2025-11-05
    • 출근길 곳곳 영하권 추위..."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11월의 첫 월요일인 3일은 곳곳에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전주 1도 △춘천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전·전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등 11~18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
      2025-11-03
    • "신령님의 선물인가" 지리산서 '감정가 1억 3천만 원' 산삼 무더기 발견
      전북 남원시 운봉읍의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 24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발견된 산삼이 천종산삼으로 확인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4대 이상을 거치며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약초꾼 66살 정모 씨가 암반으로 이뤄진 해발 700여m의 계곡에서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정 결과 가장 큰 어미 산삼(모삼)은 뿌리 길이 40여㎝의 8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발견된 24뿌리의 전체 무게는 152g입니다. 한
      2025-10-27
    • 인기 진료과, 의료분쟁 조정 '기피'...비인기과는 적극 협조 [국정감사]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 진료과는 조정 절차에 소극적이고, 반면 소아청소년과·내과 등 비인기 진료과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전체 의료분쟁 조정 개시율은 67.9%로 집계됐습니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 45.2% △정신건강의학과 45.5% △안과 49.2% △성형외과·
      2025-10-23
    • "패딩 꺼내야 하나"...때이른 초겨울 추위 '기승'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8도 △부산 14도 등 1~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5도 △대전·전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등 14~20도 분포에 그치며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늦은 밤까지는 경북동해안과 부산·울산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2025-10-21
    •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21일부터 닷새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합니다. 20일 KIA는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제18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 화정초를 포함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14개 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우승기와 상품이 수여되며, 2,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시상합니다.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야구 용품을 증정하
      2025-10-20
    • 밤부터 전국에 가을비…낮 최고 26도
      금요일인 1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더해질 수 있고, 오전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도 약한 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후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며 특히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서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서해 5도), 강원 영동 20~60㎜, 강원 영서 및 충청·전라·경상권 10~50㎜, 제주도 10~4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
      2025-10-17
    • "손가락 잘린 사진" "2천만원 보내라" 캄보디아 韓 상대 범죄...정부, 대응 나선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 및 실종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상주에 거주하던 30대 남성 A씨는 지난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A씨는 출국 닷새 뒤인 24일, 텔레그램 영상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 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 연락이 다시 끊겼습니다. 경찰은 해외 범죄 조직이 A씨를 감금한 채 협박·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8월 23일 캄보디아 한국대
      2025-10-13
    • 조업 중 바다 빠져 실종된 외국인 선원...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라북도 군산의 김 양식장에서 조업하다가 바다에 빠져 실종된 동티모르 국적의 선원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3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옥도면 개야도 남서쪽 약 700m 해상에서 32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13분쯤 개야도 남쪽 약 500m 해상에서 내국인 선원인 56살 B씨와 함께 작업 중 바다에 빠졌습니다. B씨는 주변 어선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지만, A씨는 실종됐다가 사흘만인 이날 조업을 나가던 다른 어선에 의해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025-10-13
    • 제대 두 달 앞두고 숨진 육군병장, '가혹행위 의혹'에 수사 착수
      제대를 두 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이 부대에서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유족의 고소장이 접수돼 군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숨진 A 병장이 근무했던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한 직권남용 및 협박 혐의와 관련한 고소장이 최근 육군수사단에 접수됨에 따라 군과 사건 이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임실군의 한 육군 부대 소속인 A 병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5시쯤 진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군복을 입은 A 병장은 진안군에 연고가 없어 사망에 대한 의구심이 컸습니다.
      2025-10-12
    • 버섯 따러 산에 오른 60대 2명...15시간 만에 구조
      한글날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던 60대 2명이 연락이 끊긴 지 1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15분쯤 "버섯을 따러 간 일행 2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전에 사는 60대 A씨 등 2명은 함께 버섯을 따러 진안군 주천면의 한 야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일행과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15시간 만인 10일 오전 8시 40분쯤 이들 2명을 모두 찾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 등 2명 모두 건강
      2025-10-10
    • 연휴 끝 10일 수도권 60mm 비...낮 기온 27도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일에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녘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남부·충남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20~60mm △서울·인천·경기남부 5~30mm △강원북부내륙·산지 20~60mm △강원중·남부동해안 5~10mm △충청권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16도, 인천과 수원, 대전 17도, 부산 20도
      2025-10-09
    • 군산서 차량 4중 추돌 사고…6명 부상
      지난 7일 오후 4시 37분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포터에 타고 있던 2명과 쏘나타 운전자 1명이 목 부위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역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8
    • 박정애 개인전…“수몰된 초등학교에 건네는 작별인사”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박정애(Revi) 작가가 오는 10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대안문화공간 사용자공유공간planC 에서 개인전 《In Between》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댐 건설로 인해 물속에 잠긴 작가의 유년 시절 공간을 영상, 설치, 회화 작업으로 기록하며, 깊이 잠겨있는 희미한 내면의 감각들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은 전북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1240 번지로,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주평초등학교가 있었던 자리입니다. 이 곳은 오래전 용담댐 건설
      2025-10-07
    • 자신이 돕던 장애인 특수교사 협박해 400만 원 갈취..항소심도 벌금형
      장애인 특수교사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상곤 부장판사)는 5일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47)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 전북 전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근로지원인으로 근무하던 중, 자신이 돕던 중증장애인 교사 B(39)씨에게 "교육청과 노동부에 신고해 중징계를 요구하겠다"며 협박해 현금 4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근무
      2025-10-05
    • 현대차 재하청 노동자 추락 사망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54살 A씨가 5.6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측은 사고 이후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히고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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