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중앙회 제13기 강사랑환경대학 개강

    작성 : 2025-05-26 09:00:41
    26일부터 8주 과정, 수강료 무료
    수료자에 '명예환경감시원증' 부여
    ▲ 강사랑환경대학 강의장면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학장 박기종, 대표 고광현)이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해설'을 주제로,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

    전체 강의는 이론 14회, 현장교육 4회 등 총 18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지난해 환경교육법에 따라 호남 최초로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3년 제1기 개강 이후 지금까지 총 3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 담양천 환경정화 활동 장면

    이번 13기 강사진은 채정기 전남대 명예교수, 윤원태 전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 김병춘 전 전주지방기상청장 등 환경 및 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수료자에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발급하는 '명예환경감시원증'이 부여되며, 민간 환경감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성명과 생년월일을 문자로 접수한 뒤 개강식 날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강사랑환경대학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천력을 갖춘 민간 환경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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