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는 역시 슈퍼스타입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김도영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1회초 2사 상황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4구째 시속 149km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지난 22일 KT 위즈 경기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은 이후 한 달여의 재활을 거쳐 복귀한 김도영은 전날 기준, 25경기 타율 0.333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날엔 시즌 첫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5회 초 현재 KIA는 삼성에 1대 2로 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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