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39%에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8%, 한동훈 전 대표 6%, 이준석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각각 3%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 인식이 66%, '바람직하다'는 긍정 인식 24%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4%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7%,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입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2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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