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섬종합발전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14일 올해 섬종합발전사업으로 9개 시군 79개 섬에 65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투자 분야는 섬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 복지시설 기반 조성 등으로, 마을기업 육성과 어업 기반 시설, 문화·복지시설 확충, 교통 여건 개선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올해 신규사업은 여수 개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공사를 비롯해 고흥 죽도 물양장 조성, 보성 장도 목섬 어장 진입로 개설, 영광 송이도 송이마을 생활개선 패키지사업, 완도 덕우도 생일 대합실 신축 사업 등입니다.
섬종합발전사업은 사업 대상 섬에 대한 10년 단위 개발계획으로, 1988년 제1차 계획 이래 현재 제4차 섬종합발전계획(2018~2027)이 추진 중입니다.
전남지역 개발 대상 섬은 전국 371개 중 58%인 215개입니다.
사업비는 4차 개발 기간 동안 7,262억 원으로 전국 1조 4,972억 원의 4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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