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오는 18일까지 원서 접수

    작성 : 2025-02-04 17:25:23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연합뉴스]

    인사혁신처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일반임기제 나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입니다.

    이후 3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예술경영학·영상콘텐츠·미술사학·동아시아 국제학 등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하며, 박사 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경력은 관련분야 2년 이상 근무한 고위공무원단이나 관련 분야 4년 이상 근무한 4급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국가공무원법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임기는 3년으로 총 5년 이내에 연장할 수 있습니다.

    ACC 전당장은 아시아 문화 연구의 교류 협력 체계 마련, 아시아 문화 콘텐츠 창·제작과 유통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확산 및 지역연계 강화, 조직 인사 관리·재정 회계 예산관리·고객지원서비스 향상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ACC 초대 공모직 전당장인 현 이강현 전당장의 임기는 오는 13일까지입니다.

    지난 2015년 11월 ACC 개관 이후 다섯차례의 전당장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직무 대행체제를 이어오다가 3년 전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 전당장이 선임됐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문체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ACC 전당장과 함께 ACC 재단 사장과 재단 이사장도 새로 뽑습니다.

    이달 17일로 3년 임기를 마치는 현 김선옥 사장과 최영준 이사장 후임은 공모 없이 문체부가 임명합니다.

    ACC가 콘텐츠 창작·제작·교류·연구 등 기능을 수행한다면, ACC 재단은 전당 콘텐츠와 상품의 진흥 보급 유통 활용 등을 통한 수익 사업과 전당 운영 활성화를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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