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에도 오른 지지율"..국민의힘 35%·더불어민주당 33%

    작성 : 2025-01-17 07:49:32
    ▲ 악수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의 경우 3%p 하락했습니다.

    오차범위 내긴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발령 사태 이후 NBS·한국갤럽·리얼미터 등 주요 정기 여론조사에서 여당이 야당의 지지율을 역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NBS 조사로만 볼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지난해 9월 넷째 주(국민의힘 28%·민주당 26%)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로 조사됐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라는 답변이 36%, '국민의힘 후보'라는 답변이 33%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홍준표 대구시장 8%, 오세훈 서울시장 6%,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3%), 김동연 경기지사(3%),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2%), 김경수 전 경남지사(1%)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응답률은 19.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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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토마
      적토마 2025-01-17 10:44:14
      사기꾼쥴리네와 세금도둑 석열이가 세금훔친돈으로 여론조사도 조작시키고 쯔라시 기레기 언론에도 돈뿌려 가짜뉴스와 가짜여론조사 퍼트리네 내주위에 빤스목사 전광훈 같은 또라이 빼고는 구속잘햇다고 하는데
    • 윤평열
      윤평열 2025-01-17 09:19:36
      우 ㅎㅎㅎ 드디어 보수의 희망 김문수 장관이 수면위로 부상하고있다..그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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