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루트에너지, 신안 우이해상풍력(주)과 전국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주)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 규모인 390MW(15MW×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민펀드 모델 설계 및 운용 ▲신안군민펀드 가입자에게 조달금리 제공 ▲펀드 홍보 및 조성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으로 수익률 연 13%의 펀드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고정식과 부유식을 포함한 발전단지 30개 조성 시, 1인 최대 1억 2,000만 원 투자로 연간 약 1,5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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