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날짜선택
    • 해외로 잘 나가는 딥퍼플 장미..퍼플섬에 선보인다
      【 앵커멘트 】 1970년대 영국 출신 전설의 록밴드 딥퍼플을 떠올리게 하는 딥퍼플 장미를 아시나요? 유일하게 로열티를 받고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하는 장미 품종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 딥퍼플 장미를 신안 퍼플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딥퍼플 장미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장미 온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색깔의 장미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고, 핑크빛과 보랏빛으로 비쳐지는 오묘한 색깔을 띱니다. ▶ 고익수 -
      2025-03-30
    • 신안군 2년 연속 인구증가와 함께 유인섬 4개 증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 신안군의 유인도가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신안군의 총 섬 개수는 1,028개로 전체 섬의 개수는 변함없지만 유인도 수가 4곳 늘었습니다. 신안군의 인구는 유입·유출 인구를 상계처리한 순증 인구로 2023년 179명, 2024년 136명이 증가했고, 유인섬은 77개에서 4개(압해읍 3 용출도, 역섬, 외안도, 증도 1 소단도)의 섬이 증가한 81개로 늘어나 무인섬이 951개에서 947개로 줄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고민 중인 인구
      2025-03-27
    • 신안군 '1004 굴' 국내 최초 ASC 국제 인증 취득
      전남 신안의 굴 품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ASC 국제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신안군은 17일 국내 최초로 굴 품종에 대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국제 인증제도인 ASC(세계양식책임관리협의회) 국제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ASC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무역 이니셔티브(IDH)와 WWF(세계자연보호기금) 네덜란드에 의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 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실천하는 어장과 양식 품종에 부여합니다. 1004 굴 ASC 국제 인증 수여식은 19일 열리며, 친환경 수산업 발전을 위한
      2025-03-17
    • "빈집 오세요" 신안군, 리모델링 최대 7천만 원 지원
      전남 신안군이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합니다. 신안군은 12일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5년~7년간 신안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동식주택의 경우 구매 및 설치비를 동일한 금액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빈집 소유자들은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2025-03-12
    • 백매화나무에서 붉은 매화를 피우다니
      【 앵커멘트 】 튤립축제로 널리 알려진 신안 임자도가 홍매화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5년 전부터 조선 홍매화를 심고, 기증받은 천여 그루의 백매화나무에 홍매화를 접목해 붉은 매화꽃을 피고 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다음 달 튤립축제가 열리는 신안 임자도에 홍매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50년이 넘은 고목부터 갓 2, 3년이 지난 매화 2천여 그루에서 피어난 붉은 꽃망울이 탐방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습니다. 임자도의 매화정원은 조선시대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우봉 조희룡
      2025-03-08
    • '섬 겨울꽃 송별축제', 겨울꽃의 작별인사
      전라남도 신안군이 겨울꽃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1004섬 분재정원에서 4일간의 특별한 송별축제를 진행합니다. 1004섬 분재정원에서 50여 일간 진행한 '섬 겨울꽃 축제'는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곳에서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겨울꽃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섬 겨울꽃 송별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1004섬 분재정원은 떨어진 꽃잎들로 붉게 바닥을 물들인 고귀한 애기동백으로 매워져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
      2025-03-08
    • 신안군 민관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전남 신안에 해상풍력산업교육센터가 들어섭니다. 신안군은 TUV SUD Korea, ㈜흥해, 써팩㈜와 함께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효율적인 단지 운영과 신안군의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민·관 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신안군의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2025-03-05
    • 신안군 임자도, 백매화 1,200주 붉은 꽃을 피우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백매화가 붉은 꽃을 피우는 홍매화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튤립 축제로 알려진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우봉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입니다.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특히 매화를 사랑하여 주로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런 서사를 바탕으로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지난해 홍매화 접수 6만 개를 접목한 결과 6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추가로 5만 개를 백매화에 접목하는 등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2년째 진행
      2025-02-28
    • 신안군, 자유 연가 쓰는 직장 생활 문화 전파
      전남 신안군이 연휴 전후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연휴 전후 연가 활용으로 직원들이 일과 개인적인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재충전을 통해 삶의 질 개선과 조직 내 성과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휴 전후 연가 활용 문화 정착으로 사전에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이번 3·1절의 경우 연가를 활용하면 주말 포함 최대 4일, 5월 어린이날의 경우 5일을 쉴 수 있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2-27
    • 영농 창업돕고 청년 인구 유입하는 딸기학교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자치단체마다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임대농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읍·면별로 다양한 작목의 임대 농장을 제공하고있는 신안군에는 딸기학교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군 팔금면에 들어선 딸기학교.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 두 동이 예비 농업인을 위한 창업 임대농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4명의 청년들이 딸기 재배 지식을 배워 창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20대 청년 농업인 김진성 씨
      2025-02-23
    • 신안군 튤립 축제 임자도서 첫 홍매화 축제 개최
      백만 송이 튤립 축제로 널리 알려진 신안군 임자도에서 첫 홍매화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 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 축제'를 개최합니다. 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습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지난해까지 임자 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 홍매화 정원, 조희룡
      2025-02-16
    • '미슐랭 셰프도 반했다' 신안 1004굴, 안전 공급망 착착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이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됩니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은 게 특
      2025-02-13
    • 개인정원 가꾸는 주민에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전남 신안군이 개인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입니다. 신안군은 또 개인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원주들에게 개인정원 명패를 제작·배부해 주민들이 자신이 가꾸는 정원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현재까
      2025-02-12
    • 천사섬 신안, 출향인이 돌아오고 외지인이 들어온다
      【 앵커멘트 】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입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유환 / 신안군
      2025-02-06
    • '퍼플섬' 2025-2026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2021~2022 선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은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5-02-06
    • "'바다 위 정원' 걷다 보면 건강도, 행복도 쑥쑥쑥!"
      전남 신안군이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을 확대 운영합니다. 신안의 걷기 챌린지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됩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활용해 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령대별로 59세 이하 17만 보, 60세 이상 13만 6,000보를 목표로 합니다. 목표 달성자 중 매달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두 400명(59세 이하 240명, 60세 이상 160명)에게 1만 원권의 신안상품권을 지급합니다.
      2025-02-03
    • 천사대교 개통이 가져온 퍼플섬의 기적
      【 앵커멘트 】 신안에 사는 주민들조차 잘 알지 못했던 반월도와 박지도가 신안의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신안군의 컬러마케팅이 빛을 발하면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신안군 안좌면의 작은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 지금은 퍼플섬으로 불리우며 연간 40여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꽃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탐방객들의
      2025-01-31
    • 신안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압해 송공~증도 병풍 이어
      전남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 항로에 2월 12일부터 공영여객선이 취항합니다. 이번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입니다. 지난 2019년 '증도~자은' 항로 취항 이후 다섯 번째입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되자 대안을 모색한 끝에 불편 해소와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습니다. 송공~병풍 간 공영여객선 '슬로시티5호'는 여객정원
      2025-01-31
    • "햇빛으로 연금을" 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돌파..가파른 상승세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햇빛연금은 20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0억 원 시대를 열고, 내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적으로 급증해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4년 4분기까지 2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주)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해 2025년부터는 연간 수익액이 12
      2025-01-24
    • 인구 100명뿐..신안 퍼플섬에 '1억 카페' 탄생
      주민 100여 명 사는 전남 신안 퍼플섬에 매출 1억 원 카페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 퍼플섬 반월도에 있는 반월카페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반월카페는 반월~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25일 신축된 반월카페는 건축면적 51.3㎡(약 15.5평) 규모로 당초에 무인카페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퍼플섬의 컬러마케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편익 시설 제공과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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