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한 저수지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혀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4분께 당진시 석문면 한 저수지에서 0.7t급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태국 국적 승선원 2명이 민물고기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관계 당국과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29일 오전 9시부터 보트와 수중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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