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환율 1,464.8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15년만 '최고'

    작성 : 2024-12-26 16:02:39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대를 돌파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등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한 채 마감했습니다.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15년만입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1,444.2원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장중 1,460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5p(0.44%) 내린 2429.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449.25에 출발했지만, 한 권한대행이 이날 오후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은 4.47p(0.66%) 하락한 675.64에 장을 마쳤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