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부부, 24일 한남동 관저서 성탄예배

    작성 : 2024-12-25 16:07:46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4일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사 주재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관저에는 목사뿐 아니라 이 교회 성도 등 1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번 성탄절에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의 성탄 예배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소추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닌 교회입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성탄예배와 지난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예배를 드리기 위해 영암교회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관저에 칩거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석 요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댓글

    (1)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 김애진
      김애진 2024-12-25 19:50:42
      헐~~~예수님께 무슨기도를??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