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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달러 환율 158엔 넘어서..1990년 이후 처음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엔화 약세가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8엔선을 넘어섰다고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습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199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NHK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한층 더 가속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
      2024-04-27
    • 달러 환율 1,375원 돌파..17개월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1,370원을 돌파했습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3원 오른 1375.4원에 마감했습니다.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 급등세는 '강달러' 현상이 지속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현지시각 10일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뒤로 밀렸습니다. 특히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의지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
      2024-04-13
    • '국채 무제한 매입 선언에도..' 일본 엔화 가치 9개월만에 최저치
      일본 엔화 가치가 9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엔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5.22엔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다만 엔저가 심화하면서 정부의 환율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들고 차익을 확정하려는 달러 매도 물량도 나오면서 오후에는 144엔대로 내려갔습니다. 14일 엔저 현상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퍼지면서 양국 간 금리차 확대를 예상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흐름이 나타난
      2023-08-14
    • 달러 약세 속 외환보유액, 한 달 만에 7억 8천만 달러↑
      미국 달러 약세 지속에 힘입어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8억 달러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60억 7천만 달러(약 560조 2,82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인 2월 말(4,252억 9천만 달러)보다 7억 8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늘다가 2월 들어 감소했습니다. 이는 유로 등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됩니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는 약 2.4
      2023-04-05
    • 수익률 1등은 ‘달러’였다...2022년 재테크 성적표
      올 한 해 재테크 수단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오른 것은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1일 대신증권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주식(한국·미국), 부동산, 금, 달러, 원자재, 채권, 예금, 가상화폐 등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연초 대비 연말 가격이 오른 것은 금, 달러, 원자재, 예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글로벌 긴축 통화정책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달러로 1월 1일 1,
      2022-12-31
    • 고공행진 환율에 북미펀드 '독주'..수익률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북미 펀드들의 설정액이 급증했지만, 미국 증시가 휘청이며 펀드 수익률은 부진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북미 주식형 펀드 91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조 5천4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전체 권역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가 4조 3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분 중 대부분이 북미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감소 규모는 유럽 상
      2022-10-02
    • '강달러 여파' 코스피 2,400 무너져..2,376.46 마감
      - 환율 1400원 돌파 '초읽기'..원·달러 환율 12.5원 오른 1,384.2원 달러 강세 속에 외국인 매도가 쏟아지며 코스피가 2,37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는 전날(6일)보다 33.56p(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400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7월 22일(2,393.14) 이후 47일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6일)보다 11.27p(1.45%) 내린 768.19으로 마감됐습니다. 환율은 오늘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2.5원 오른 1,38
      2022-09-07
    • 러-중 가스대금 달러 말고 루블·위안화로..'달러 패권' 도전?
      러시아와 중국이 가스 판매 대금을 달러에서 루블-위안화로 대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밀러 가스프롬 최고경영자(CEO)는 가스 판매 대금을 달러에서 루블-위안화로 대체하기로 중국과 계약했다고 밝히면서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쌍방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이번 계약으로 계산이 단순해질 것"이라며 "다른 회사에 모범 사례가 되는 동시에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한 추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의 구체적 내용이나 실제 적용 시기 등 세부 사항은
      2022-09-07
    • 코스피 2,410 턱걸이..환율 1,371원 돌파
      코스피가 환율 급등 속에서도 강보합을 보이면서 2,40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5일)보다 6.34p(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p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2,422.5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잠시 2,400선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5억 원을, 기관은 14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
      2022-09-06
    • 환율, 장중 1,370원 돌파..2009년 4월 이후 13년여 만
      -2009년 4월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을 돌파했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5개월 만입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13분 1,370.1원까지 올랐습니다. 오늘(5일) 환율은 전 거래일(2일)보다 2.4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711.10원을 기록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2022-09-05
    • 원/달러 환율 장중 1,360원 돌파..13년 4개월여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16분 전 거래일(1일) 종가보다 5.7원 오른 1,360.6원을 기록한데 이어 오후 3시 30분 현재 1,362.6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0원) 이후 13년 4개월여 만입니다.
      2022-09-02
    • 환율 1,350원 돌파..13년 4개월 만의 최고치
      - 美 연준 매파 발언 여파..달러 강세 오늘(29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의 최고치인 장중 1,35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은 11.2원 오른 1,342.5원에 개장해 12시 32분 1,350.8원까지 치솟았다가 1,350.4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13년여 만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각) 잭슨홀회의에서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당분간 제약적인 (통화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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