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 이어 강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닭과 오리 50만 마리에 대한 이동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5일 영암에 이어 지난 2일 강진 군동면의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반경 10㎞ 이내의 닭과 오리 50만 8,000마리에 대해 이동을 연말까지 금지 시켰습니다.
도는 이와함께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2개 시·군 117개 농장에 대해서 내년 2월말까지 사육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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