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해 "탄핵 사태 재발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두 번 다시 박근혜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 사태가 재발 되어선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은 막아야 한다"면서,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 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힘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선 올린 글에서도 홍 시장은 "2017년 5월 탄핵 대선 때 대란대치(大亂大治·나라가 어지러울 때 큰 정치가 요구된다)를 내건 적이 있다"며 "대란대치로 나라를 안정시키고 이 혼란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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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로그아웃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지... 당을 위한 정치를 하는지...를요.
말은 똑바로 해야죠...
박근혜처럼 윤석열 개인이 탄핵이 되어도 헌정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그대들 국힘당의 권력이 중단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