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난 전남 과자 업체가 글로벌 시장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장성의 쌀과자 제조업체 올바름은 (6일) 독도 쌀과자의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LA의 한 마트에 선보일 예정이며 첫 발주량은 약 1천만 원 상당입니다.
향후 H마트 등 미국 내 주요 마트 체인에서도 올바름의 독도 쌀과자를 선보이며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독도 쌀과자를 제조하는 올바름은 최근 애국 기업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일본 수출 바이어가 포장지의 '독도는 한국 땅' 문구 삭제를 조건으로 연 매출의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독도 쌀과자 주문 폭주가 이어졌고, 한 때 품절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올바름 측은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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