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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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염전 노예 용어 사용 자제 호소
      신안 천일염생산자연합회가 언론사의 '염전 노예' 용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염전 근로자 인권문제를 확대 해석한 언론 보도로 인해 선량한 종사자까지 매도되는 것에 대해 참혹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섬이라는 점을 이용해 '노예', '탈출'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 신안군 염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2022-02-03
    • 멸종위기보호종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 여수서만 5마리째
      여수 개도 해안가에서 멸종위기보호종인 토종고래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오늘(3일) 오후 1시 반쯤 여수시 화정면 월항마을 인근 해안에서 현장조사 활동 중 크기 1m 75cm, 무게 60kg의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받고 불법 포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여수 지역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5구에 이릅니다. 구조대는 최근 상괭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해양보호와 함께
      2022-02-03
    •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안팎 중대안전사고 대비 나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모두를 위한 안전한 전남 교육' 대책을 추진합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 안팎 교통안전 시설 설치와 현장 실습 안전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2022-02-03
    • 전라남도ㆍ시군 공무원 2천132명 채용..역대 최대
      전라남도와 시군 지자체가 올해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전남도청 직접 채용이 192명, 시군 지자체 채용이 1,940명으로 지난해보다 159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인원입니다.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시설직 272명·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공채·경력직 등을 구분해 실시하며, 6월 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1,710명을 선발합니다.
      2022-02-03
    • 광주광역시, 장애인ㆍ임산부 등에 자가진단키트 지급
      광주광역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기 어려운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 등에 1인당 25개씩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2만 7천여 명, 임산부 7천여 명, 12세 미만 아동 14만 9천여 명입니다.
      2022-02-03
    • "현대산업개발, 법 허용하는 최대 처벌 필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대형 참사에 상응하는 책임을 확실하게 묻지 않으면 재발을 막을 수 없다며 이런 사고가 광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사를 중단한 계림동 아이파크에 대해서는 이번 달 내에 동구청 주관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해 공사 재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022-02-03
    • "동바리 제거 몰라"vs"현산이 지시"..경찰 수사 난항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경찰청 수사본부는 39층에 콘크리트를 타설 하면서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가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어느 쪽이 진실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동바리가 제거된 지 몰랐다고 주장하는 한편, 하청업체 측은 현산의 지시를 받고 동바리를 철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2-02-03
    • 광주 화정아이파크 실종자 수색 하루 만에 재개
      26톤 규모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낙하하며 중단됐던 실종자 수색이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일) 해체분야 실무전문가 회의, 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오후 4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탐색 구조 작업은 현대산업개발이 건물 외벽에 걸쳐져 있는 콘크리트 잔해물들을 대형 쇠줄로 붙들어 맨 뒤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 2일 오전 8시쯤 무너진 아파트 서쪽에 걸쳐져 있던 26톤 규모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습
      2022-02-03
    • 전남도청 광장-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연결..아이디어 공모
      전남도청 앞 광장과 도청 소재지인 무안 남악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민광장이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늘(3일) 도청 청사 앞 광장과 남악신도시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도민광장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청 광장과 남악 중앙공원은 도로와 지하터널 등으로 단절돼 도민이 일상을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단절 요소를 극복해 전남의 대표적인 공공장소로 개발하고 도민의 일상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공모 참가 등
      2022-02-03
    • 전남 지자체 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작년보다 159명 증가
      전라남도와 22개 시ㆍ군이 올해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도청 직접 채용이 192명, 시ㆍ군별 지자체 채용이 1,940명 입니다. 1,973명을 선발했던 지난해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입니다.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총 29개 직렬 2,132명입니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입니
      2022-02-03
    • 올해 꼭 가봐야 할 전남 대표축제 10개 선정
      전라남도가 우수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2022년 전남 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습니다. 10대 축제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여수 거북선축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 장미축제, 해남 미남축제, 무안 연꽃축제, 함평 국향대전,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올해 대표축제에 뽑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이번 평가에는 언택트 프로그램 도입 여부, 온라인 전면 전환 또는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평가에 반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들 대표축제가 전국
      2022-02-03
    • '건축민원 천여 건 지연' 광주 서구청 감사서 적발
      광주 서구청이 건축민원 천여 건을 특별한 이유 없이 지연 처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접수된 건축 민원 2,507건 가운데 1,064건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지연 처리했다가 광주시 특정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주민들은 그동안 수 차례 안전ㆍ환경 관련 민원을 구청에 접수했지만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2022-02-03
    • "몰랐다"vs"현산 지시"..화정아이파크 붕괴 놓고 진술 엇갈려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동바리 제거와 역보 설치를 놓고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무너진 201동 39층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면서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가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어느 쪽이 진실인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동바리가 제거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편, 하청업체 측은 현산의 지시를 받고 동바리를 철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2022-02-03
    • 장애인ㆍ임산부ㆍ12세 미만 아동에 자가진단키트 지급
      광주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기 어려운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 등에 1인당 25개씩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2만 7천여 명, 임산부 7천여 명, 12세 미만 아동 14만 9천여 명입니다. 광주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해 오는 7일부터 자가진단키트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키트 구매에 110여 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2022-02-03
    • 장성군청 20대 공무직 직원 뺑소니..80대 여성 숨져
      80대 여성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20대 공무직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오늘(3일) 장성군청의 한 소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 A씨를 도주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일 오전 장성군 황룡면의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8세 여성 B씨를 차량으로 친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1시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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