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발굴 나서

    작성 : 2022-08-25 16:49:41
    ▲사진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시ㆍ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 대해 발굴지원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추진단(가칭)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읍면 희망복지팀과 이ㆍ통장 등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방침입니다.

    또 2개월마다 단수ㆍ단전ㆍ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입수자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발굴한 위기정보 입수자는 담당마을 공무원과 이ㆍ통장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상담과 안부 살피기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26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열어 특별대책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법과 제도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이웃을 찾아 긴급 지원하고 제도권에서 탈락한 대상자는 재조사해 구제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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