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부동산 광풍'..부작용도 속출
【 앵커멘트 】 여수가 최근 전국 최고의 관광지 중의 하나로 급부상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지 투자 자본이 밀려들면서 실수요자인 지역민들의 부담만 높이거나, 사기 피해를 보는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객들이 쉴새없이 몰려드는 여수낭만포차거립니다. 5년 전 3.3제곱미터당 3백만 원하던 땅값은 올 들어 천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1억 오른 3억 원대에 거래되
20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