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부당이득금 소송 패소

    작성 : 2017-09-10 14:18:30

    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전국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근로자 36명이 지난 2010년 기능직 5급 근로자에 대한
    임금 삭감안이 절차상 이유로 부당하다며
    사측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워크아웃으로
    임금 삭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소수인 5급 근로자가
    다수인 6급 보다 임금이 더 삭감된 것을
    사측의 불합리한 이익금 취득이라는 주장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