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학페스티벌 지역작가들 "외상에 자비도 털어"
【 앵커멘트 】 아시아문화전당의 졸속 행정이 또 다시 갑질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지역 문인들에게 예산도 주지 않고 사전 행사를 해달라고 하는 바람에 작가들은 외상에 자비까지 털어야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제 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광주·전남 문인단체에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본행사에 앞서, 전남에서 문학페스티벌과 관련된 사전행사를 열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목포와 장흥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