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으로 결론났습니다. 국민의당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온라인과 ARS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4.6%, 반대 25.4%로 집계됐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원의 변화 열망을 받아들여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밝힌 반면, 호남 반대파는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안 대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국민의당 지방의원과 당원들은 조만간 지방의원 간담회 등을 열어 탈당을 포함한 집단행동의 구체적인 실행 단계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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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가 2018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특별장학금 1억6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올해 프라임 사업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1억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호남대는 이를 내년도 입학생 특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호남대 프라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래자동차공학부와 전기공학과 등 4개 학과 입학생들로 개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전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내년부터 10년간 4조 8천 293억원을 투입하는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전남을 대도시 배후권역과 다도해 발전권역, 광양만 성장거점권역, 남해안 연계권역 등 4개로 나눠 오는 2027년까지 131개 사업에 4조 8천 29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로는 대도시 배후권역 7개 시군에 1천 3백억원이 투입되고, 광양만 성장거점권역에는 4개 시군에 5천 7백억원, 다도해 발전권역에는 6개 시군에 1조 9천억원, 남해안 연계권역에는 5개 군에 1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 모아아파트 입주민들이 15만원 첨단1동 동부아파트 입주민들이 30만원 첨단1동 동원촌마을 주민들이 10만원 광주 북구 매곡동 호반2차 아파트 주민들이 10만원 매곡동 아남아파트 주민들이 2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중흥아파트 주민들이 20만원 용봉동 42통 주민들이 10만원 광주 서구 풍암동 새한경로당 회원들이 10만원 광주 동구 학동 2통 주민들이 15만5천원 해남군 마산면 연구마을 주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문화로 공유하고 재생으로 공감하는 장안창작마당'이란 도시재생 모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장안식당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7월부터 입주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수, 순천, 광양을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운행이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광역시내버스는 3개 시를 하루 5차례 왕복하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같은 천 350원입니다. 3개 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시내버스 무료 환승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2018년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새해 소원과 목표를 다짐하곤 하는데요. 꿈과 열정을 가진 청춘들의 새해 소원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기자 】 #1. 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전국 20대 남녀 1000명에게 연말연시 계획과 소감에 대해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들의 40.9%가 새해 소원으로 자유로운 여행을 꼽으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2.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실력을 키우는 것이 37.8%로 그 뒤를 이으며,

【 앵커멘트 】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폐사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추위와 굶주림에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공장에서 구조된 1급 멸종위기종 수달입니다. 먹이를 찾아 공장 인근까지 왔다가 네 다리와 주둥이에 화상을 입었고, 후유증으로 결국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현용선 / 수의사 - "상당히 몸이 말라 있었어요. 겨울철이라 먹을 게 적다보니까 공장 인근

【 앵커멘트 】 기획보도 오늘은 광주시장 선거전입니다. 광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에서만 7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잠잠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 광주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강기정, 민형배, 최영호, 양향자, 이병훈 등 5명입니다. (OUT) 국회의원 3선을 지낸 강기정 전 의원은 '무등산 포럼'을 출범시키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8뉴스입니다. 광주대인시장과 1913 송정역 시장에 가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만큼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문을 닫는 가게가 속출하는 재래시장도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인시장과 맞닿아 있는 대림상가. 지난 1922년 세워진 뒤 80년대 옷가게들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문을 연 가게가 단

내일 정유년 마지막 해넘이는 보기 어렵겠지만, 새해 첫 해돋이는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광주전남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동부 내륙에서는 눈비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하루 종일 구름이 많이 끼면서 동부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무술년 첫 해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결산 2017, 오늘은 문화 예술 분야를 되돌아 봅니다.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계는 온갖 비리로 얼룩진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 전 미술협회장 등 예술계 인사와 공무원 등 8명이 검찰에 넘겨졌고 시립극단 예술감독은 해촉됐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 싱크 : 전 광주시립극단장 - "이런 예산에서 거기가 다시 재투자해가지고 하는 거고 제가 비즈니스하고 누구 만나고 그러면서 들어간 돈이다 이런 겁니다." 지난 4월, kbc의 탐

내년 문화관광축제에 전남 9개 축제가 선정돼 강원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내년 문화관광축제 85개 가운데 강진 청자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담양 대나무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축제를 차지하는 등 전남 9개 축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비를 지원받는 축제도 7개가 포함되면서 전남은 내년 축제 운영비로 국비 9억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개'와 관련된 지명이 광주전남에 28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2018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광주 동구 내남동 '개바위등'과 구례군 산동면 '견두산' 등 광주전남에는 개와 관련된 지명이 28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는 충성심과 경계심이 강한 성격과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 등으로 인해 다양한 유래와 전설로 지명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