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이 영광 한빛원전에서도 감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어제(11일) 새벽 5시 3분쯤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이 진앙지에서 274킬로미터 떨어진 영광 한빛원전 지진 감지기에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감지기 관측값이 설계 기준에 못미치고, 기기 안정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원전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장병원을 개설해 의료급여를 부당 수령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실질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 이상훈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6살 김 모씨에게 징역 5년을, 한의사와 병원 관계자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2015년 8월 한방병원을 인수한 뒤 한의사 등을 고용해 사무장병원을 개설해 의료 급여를 부당하게 타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데이트 폭력으로 복역한 뒤 출소한 30대가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보복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광주시내 한 도로에서 36살 김 모 여인을 폭행하고 얼굴에 기름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38살 유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4월 데이트 폭력으로 징역 8개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말 출소한 후 김 씨에게 보복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천 3백 42억원으로 전년 보다 29.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총자산은 27조 2천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천 8백 13억원으로 전년보다 36.6%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부실채권비율은 0.6%로 전년보다 0.06% 포인트 개선되는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천 3백 42억원으로 전년 보다 29.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총자산은 27조 2천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천 8백 13억원으로 전년보다 36.6%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부실채권비율은 0.6%로 전년보다 0.06% 포인트 개선되는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이 남도문예 관광 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여행하다'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 등이 참여한 '르네상스탐사단'이 유·무형의 12가지 콘텐츠 가운데 음식문화와 종가문화, 서화와 전통정원 등 4가지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코스로 구성된 글과 사진 등을 한데 모은 것입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물품구매나 임대 수의계약 등을 하면서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2015년 5월부터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14건을 1인 수의계약으로 처리했고, 해당 계약도 팀장이 전결로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 내규를 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도시철도공사를 감사해 부적정 업무행위 20건을 적발해 10명을 징계 요구하고 재정상 조치 423억원 등을 내렸습니다.
5*18진상규명 특별법이 정쟁에 발목이 잡히면서 2월 임시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5*18 특별법' 의결을 앞두고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 회의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5*18 특별법'은 국방위 의결과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회의 절차가 차질을 빚으면서 임시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전남도가 설 연휴와 평창올림픽 기간에 맞춰 가축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합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가축 전염병 의심축 신고 접수와 실험실 검사 등 신속한 초동방역 체계를 구축키로 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검사관 감독 아래 도축장을 소독하고 가축 운반차량에 대한 이동 승인서와 소독필증 확인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 헬기사격 사실을 부정해 사자명예훼손혐의로 피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게될 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4월 고 조비오 신부 유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은 각종 수사 기록 검토와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결론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조사가 불가피해 진 만큼 소환과 방문, 서면 등 조사 방식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 헬기사격 사실을 부정해 사자명예훼손혐의로 피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게될 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4월 고 조비오 신부 유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은 각종 수사 기록 검토와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헬기 사격이 없었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결론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조사가 불가피해 진 만큼 소환과 방문, 서면 등 조사 방식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는 영농철 물 공급을 위해 가뭄 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17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신안, 진도, 고흥 등 상습 가뭄 발생 지역에 우선 지원해 하천, 배수로 등으로 흘러들어 가는 물을 저수지에 모으는 간이 양수장, 물막이 설치사업에 쓰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우선 가뭄을 극복하고 향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게임장에 투자하고 단속 정보를 알려준 현직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 강영훈 부장판사는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에게 징역 1년 6월, 벌금 2천 500만원, 추징금 3천 234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 수행 공정성을 심각히 해칠 뿐만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처벌 필요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김 경사는 2016년 10월부터 지인이 운영하는 게임장에 5천 400만원을 투자해
불법 게임장에 투자하고 단속 정보를 알려준 현직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 강영훈 부장판사는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에게 징역 1년 6월, 벌금 2천 500만원, 추징금 3천 234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 수행 공정성을 심각히 해칠 뿐만 아니라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처벌 필요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김 경사는 2016년 10월부터 지인이 운영하는 게임장에 5천 400만원을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