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지자체 조직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자치구를 대상으로 조직관리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 북구가 현장 중심 인력배치 등 효율적인 조직 관리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지하철 2호선 건설 계획이 큰 화제로 떠오르면서 '역세권'을 활용한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허위*과장 광고로 판명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금남로 지하철 역 부근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 광주 최초로 오피스텔 출입구와 지하철 역사를 지하통로로 연결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청에 확인해 본 결과, 허위 광고임이 드러납니다. ▶ 싱크 : 동구청 건축과 관계자
어제 광주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독거노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9시 50분쯤 광주시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82살 우 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아파트 주민 68살 손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손 씨는 숨진 우 씨가 이웃들에게 자신이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고 험담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5.9도 등 10도에서 16도 분포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13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오후 늦게부터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밤까지 광주*전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섬 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뱀에 물려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쯤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거주하는 73살 정 모 씨가 뱀에 손등을 물려 해경 헬기로 순천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수해경은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뱃길이 끊겨 정 씨를 헬기로 긴급 이송해야 했다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집회가 전 대통령 집 앞에서 열립니다.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오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前 대통령 집 앞에서 회고록 판매 중단과 함께 5.18 왜곡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5월 단체 등은 전두환 회고록이 5·18을 왜곡했다며, 전 전 대통령 측에 2억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천 정비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넘어져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영광군 법성면의 한 하천 정비 공사장에서 굴착기가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 67살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 부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광주를 방문해 노조 지도부를 면담합니다. 이 회장은 오는 1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더블스타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노조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해외 자본 유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어제(16일) 채권금융기간협의회를 열고 채권단의 백퍼센트 동의로 더블스타 투자 유치 조건을 승인했습니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어제(16일) 마감한 결과 정 회장 한 명만 입후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의는 오는 20일 일반의원 80명과 특별회원 10명이 참석하는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기관이 여수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수미래인재교육원은 시민단체 대표와 청소년 상담 전문가, 교수, 의사 등 10여명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사회성, 인성 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과 마술, 놀이 치료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양시가 백계산에 동백 특화림을 조성하기 위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백계산 특화림 조성은 옥룡사지 동백 숲을 중심으로 150ha의 동백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30억 원이 투입됩니다. 첫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백여 명이 참여해 1ha 면적에 동백나무 400그루를 심었습니다.
고흥군이 미래 고부가치자원인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0차례에 걸쳐 지역 내 농민 50명을 대상으로 곤충사육 방법과 가공기술 개발, 식용 산업화 전망, 창업 노하우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지난 2016년 산업곤충연구회를 설립하고 식용곤충 4종을 시험 사육하는 등 곤충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