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앞둔 주말,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둔 주말, 비가 내리리는 날씨에도 목포신항과 팽목항에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곳곳에서 세월호 관련 행사들도 잇따르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강한 바람에 나부낍니다. 4년 전의 아픔을 하늘도 슬퍼하는 듯 온종일 비가 내렸지만 추모객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녹슨 세월호를 본 추모객들은 그 날의 참상을 떠올리
20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