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교회 미니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목포시 무안동의 한 교차로에서 63살 나 모 씨가 몰던 24인승 교회 미니버스와 50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부딪히면서 버스 탑승객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버스와 부딪힌 김 씨의 승용차는 사고의 충격으로 인근 상가로 튕겨져 나갔지만 다행히 상가와 인도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미니버스가 우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가 나주 종합스포츠 파크에서 오는 12일 개최됩니다.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관련 20개 기업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 뿐 아니라 취업컨설팅관 6개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관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가 나주 종합스포츠 파크에서 오는 12일 개최됩니다.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관련 20개 기업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 뿐 아니라 취업컨설팅관 6개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관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 광주전남 지역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은 22도~29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오늘 밤 자정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5~3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으며 비는 내일 오후를 지나면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파도가 최대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해남 일대의 마한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해남군과 백제학회, 대한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반도 마한 고대사회 재조명'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해남반도 마한사회의 역사적 성격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발표 등을 진행합니다. 해남은 3세기 중반 고대 마한의 맹주였던 침미다례의 유력한 본거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3살짜리 원아를 통학버스에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유치원을 폐쇄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광주의 한 유치원 원장이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폐쇄명령 요구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유치원 폐쇄 처분이 교육복지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없고 폐원을 원하지 않는다는 피해 학생 부모의 탄원서 등을 고려했다며 원심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당시 3살 박 모 군은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8시간 동안 방치돼 현재까지 의

폭염 속에 3살짜리 원아를 통학버스에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유치원을 폐쇄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광주의 한 유치원 원장이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폐쇄명령 요구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유치원 폐쇄 처분이 교육복지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없고 폐원을 원하지 않는다는 피해 학생 부모의 탄원서 등을 고려했다며 원심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당시 3살 박 모 군은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8시간 동안 방치돼 현재까지 의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모두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중 경영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12개 기관 모두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시차 출퇴근형과 근무시간 선택형을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정부 부처 산하 공공기관 361곳 중 88.9%가 유연근무제의 일종인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률은 21.9%에 그치고 있습니다.

열흘 전 해남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하천변에서 80대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난달 28일 발견 지점으로부터 13km 떨어진 마을에서 실종된 80살 최 모 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등산권역을 세계적인 지질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9일)부터 나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지질공원 대회를 열고 시도가 함께 무등산 권역 지질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역사·생태·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하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합니다. 또 세계적 학술가치를 가진 주상절리대와 주변 자연유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학문 중심의 세계적 거점 교육연구기관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등산권역을 세계적인 지질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9일)부터 나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지질공원 대회를 열고 시도가 함께 무등산 권역 지질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역사·생태·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하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합니다. 또 세계적 학술가치를 가진 주상절리대와 주변 자연유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학문 중심의 세계적 거점 교육연구기관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1.(대출 연체율 '급등'.. 취약계층 '휘청') 가계대출 연체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올해 추가로 금리인상이 예고돼 있어 빚을 못 갚는 서민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지역 특화거리 '방치'.. 수백억 원 낭비) 수백억 원을 들인 광주의 지역 특화거리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거리마다 빈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예산만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3.(순천 스카이큐브, 적자 누적 '애물단지') 순천만정원의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가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670억 원이나 투입됐지만 찾는 사람이 없어 업체가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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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를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할 수 없도록 보호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 다니는 근로자들은 이런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시설을 관리했던 64살 맹 모 씨. '휴일에 전화를 안 받았다'는 이유로 3개월 감봉 징계를 받은 뒤 결국 해고됐습니다. 노동청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구제를 받지 못했습니다. 근로기준법에서 예외로 두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했단 이윱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는 국제지질공원 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9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지질공원 대회에는 패트릭 맥키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등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시도는 이 행사를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생태·고고학, 문화적 가치를 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