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강기정 의원이 컷오프된 광주 북구갑에 정준호 변호사, 동남갑에 최진 전 대통령실 국정홍보실 국장, 동남을에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을 각각 전략공천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김재원 예비후보가, 담양*함평*영광*장성은 김선우, 강형욱, 정병걸, 장의관 후보간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특히 숙의배심원단 100% 경선을 치르기로 했던 광주 북구을은 숙의배심원단 70%에 여론조사 30%로 규칙을 변경했습니다.

새 학기를 맞은 광주 전남 각급 학교에서 독감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독감으로 확진된 학생이 광주 279명, 전남 186명 등 모두 4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환자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광주 수완지구의 새별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나흘간 긴급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조례 개정도 없이 신설 산하기관장 인사를 단행한데 대해 시의회가 인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신설 산하기관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 대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초대 원장을 임명한 것은 절차를 무시한 행정"이라며 발령 철회 요구와 함께 개정안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교육위는 교육청의 시정 여부에 따라 조례 심사를 재개할 예정인데 교육청이 의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해당 기관장은 인건비를 받을 수 없습니다.

목포시가 추진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의회 동의를 받으면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사업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2명 중 16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습니다. 총연장 3.36km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510억 원의 사업비가 민간 투자방식으로 이뤄지며 사업비의 10%인 50억 원은 목포 시민공모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해남경찰서는 모텔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5살 이 모 씨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제 저녁 해남군 문내면 한 모텔 객실에서 판돈 3천5백만 원을 걸고 이른바 '바둑이' 카드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혐의가 입증될 경우 이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중·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와 전북, 강원, 세종교육청이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와 전북, 강원, 세종교육청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공동개발과 사용승인 협약을 맺고 34명의 집필진을 구성해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기본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입니다.

전남대가 교육부의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매년 29억 원씩 지원받게 됐습니다. 침체된 인문학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인문역량 강화 재정지원 사업인 '코어'사업에는 전남대와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16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광주,전남에선 전남대가 유일합니다.

봄꽃 향기 그윽한 섬진강변에서 18일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을 접경으로 이웃한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민들이 남도대교에서 큰 줄을 당기는 행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축제 둘째 날인 내일은 다압면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를 초청해 '광양과 윤동주' 스토리텔링 콘서트 등이 열립니다.

전라남도가 고온*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5년간 산불건수의 33%가 3월과 4월 집중됨에 따라 22개 시군에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완도군 완도항에 정박해있던 국립공원 관리공단 소속의 20톤급 선박에서 불이 나 8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은 50분 만에 꺼졌는데,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도전한국인 10인'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조 시장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회장을 맡아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과 위상을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조 시장은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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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시·군별 선호 관광자원을 순환버스로 연결하는 '남도한바퀴' 운행을 이번 주말인 내일부터 재개합니다. 모두 12개로 구성된 운행 노선은 모두 광주 종합버스터미널과 송정역을 경유하며 수도권 여행객의 접근 편의를 위해 KTX 출발·도착 시간을 반영해 노선을 구성했습니다. 요일별로 지역을 순회하는 노선을 운행하고 지난해 가장 인기가 있었던 담양-곡성 노선은 매일, 주말은 빛가람 혁신도시와 강진, 장흥, 순천 등을 순회하는 3개의 노선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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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더민주 광산갑 '이용빈')...경선 치열 더불어민주당이 광산 갑 선거구에 경선을 통과한 이용빈 예비후보를 공천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오늘 광주전남 경선을 시작합니다. 여>("돈 안 주면 승진 못해?") 매관매직 여전 경찰 승진에 돈을 주고 받는 사례가 적발된 가운데 계급별 액수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도 '매관매직'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남>(도로공사에 인도 끊겨) 보행자 안전 위협 화순읍 주민들이 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 갓길을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도로를 새로 놓으면서 인도

【 앵커멘트 】 남>어젯 밤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광산 갑 선거구에 경선을 통과한 이용빈 예비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광주*전남 4곳의 경선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국민의당 역시 오늘부터 경선에 나설 예정인데, 현역 의원들의 경선 통과 여부를 비롯해 최종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어젯 밤 광주 광산갑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용빈 예비후보가 임한필, 허문수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늘 밤에

【 앵커멘트 】 남>전남 동서부권 소식입니다. 여수의 한 농공단지에서 악취가 뿜어져 나와 주변 마을 주민 천여 명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여>전라남도는 있으나마나 한 대책만 반복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농공단지에서 1km 떨어진 여수시 화양면의 한 마을입니다. 한여름 찌는듯한 더위에도 주민들은 창문을 꼭꼭 닫고 생활합니다. 농공단지에서 발생한 고약한 악취가 마을을 뒤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다음 달 열리는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나비생태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린이들이 호랑나비 등 6종의 나비 2천16마리를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광양시가 올해 도시숲과 가로수 식재 등 도시녹화사업에 21억 원을 투입합니다. 광영동 녹색쌈지숲과 광양읍 가로숲길 등 만 7천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로 중앙분리대와 인도에 12만 그루의 가로수를 심을 계획입니다.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11억 원을 투입해 5.5km의 가로수길과 4천 제곱미터의 도시숲을 조성했습니다.

영암군 시니어 바둑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기원 대회에 출전합니다. 영암 출신의 조훈현 9단을 비롯해 오규철 9단, 황원준 9단 등 4명으로 구성된 영암월출산 팀은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참가해 오는 21일부터 전국 6개 팀과 우승을 다툽니다. 영암월출산팀은 바둑을 지역 효자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일 창단됐으며 이번 대회가 첫 참가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