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인화학교, 청각장애인 복지관으로
【 앵커멘트 】 영화 '도가니'로 전국민을 공분을 샀던 옛 인화학교가 청각장애인 복지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습니다. 하지만 재원 확보가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청각장애인 학생을 묶어 놓고 성폭행을 하는 학교 직원, 심지어 범행을 목격한 학생에겐 폭행까지 일삼았습니다. 수년에 걸쳐 교직원들이 장애학생들을 성폭행했지만,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외면받았던 이른바 '인화학교 사건'은 영화 '도가니'를 통해 알려지며 전국민의 공분을 샀습니다. -- 그 여파로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