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진강 수해 국가차원에서 전액 보상해야"
전남도가 지난해 섬진강 수해 원인은 댐 운영 미흡 때문이라며 정부가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섬진강 수해 자체 원인 분석 결과 근본 원인은 부족한 홍수조절량과 댐 운영 미흡이었다며, 정부가 책임을 수용하고 피해액 전액을 신속하게 보상할 것을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섬진강 수해로 2,0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까지 배상과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09-09